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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영화] - 28주 후 (28 Weeks Later..) _ 공포영화/스릴러영화/재밌는좀비영화/분노 바이러스 영화

by 이원 2021. 7. 10.

안녕하세요, 이원입니다.
오늘은 좀비 영화 <28주 후> 리뷰합니다.


[좀비 영화] - 28주 후 (28 Weeks Later..)

<28주 후>는 2007년에 개봉된 영국의 좀비 공포 영화입니다. 2002년 <28일 후>의 후속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좀비 영화를 보시면 인육을 탐하며 사람을 물어뜯는 게 일반적인데, 28주 후에서 나오는 좀비들은 사람의 인육을 먹고 싶어서라기 보다 분노로 인해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엄청난 속도로 쫓아오는 좀비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무섭습니다..ㅎㅎ 그리고 특히 이 영화는 첫 도입 부분이 아주 명작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정보
  • 개봉 : 2007년
  • 장르 : 공포, 스릴러, SF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13분
  • 출연 : 로즈 번, 제레미 레너, 매킨토시 머글턴, 이모겐푸츠, 로버트 카라일

영화 줄거리
  • 인간을 좀비로 만드는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을 휩쓸고 지나간 후 6개월이 지난 시점. 미국 군대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언한 뒤 마치 그들이 승리를 거둔 듯해 보인다. 그리고 점차 도시는 질서를 되찾는다. 런던을 떠났던 시민들은 점차 도시로 돌아오고, 헤어졌던 가족은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하지만, 사실 바이러스는 죽지 않았고,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다시금 도시를 초토화시키려고 하는데..



[좀비영화] - 28주 후 (28 Weeks Later..) 영화 내용 (스포 주의)

돈과 앨리스는 친절한 농부의 도움으로 몇몇 사람들이 모여 좀비들을 피해 생활을 하고 있었다. 딸들은 캠프로 보내고 살아있는지조차 소식을 알 수 없어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중..
도움을 요청하는 한 아이의 소리를 듣고 안으로 들여보내 주게 된다. 그러나 아이를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한 카렌의 실수 때문에 집 안의 모든 사람들은 또다시 좀비의 위협을 받게 되고 돈은 앨리스를 도와주지 않고 혼자 도망치게 된다.

15일 후 - 영국 본토 격리 지역으로 선포

28일 후 - 영국 본토 바이러스에 초토화

5주 후 - 감염자들은 기아로 사망

11주 후 - 미국의 주도하에 나토군 런던에 진입

18주 후 - 영국 본토의 감염 제거 선포

28주 후..


다행히 돈의 딸과 아들인 앤디와 태미는 캠프에서 돈이 지내고 있는 런던으로 돌아오게 되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를 지키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엄마를 그리워한 아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엄마의 사진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군인들을 피해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집에서는 아이들의 엄마인 앨리스가 숨어서 지내고 있었고, 아이들은 아빠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 생각하고 이들의 관계는 멀어지게 된다.

앨리스가 살아있음을 알고 놀란 돈은 앨리스에게 몰래 찾아가 미안하다고 사죄하는데,,
옛 기억에 앨리스와 돈은 또다시 입맞춤을 하게 되고,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모른 돈은 각성하게 되는데..

돈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변해간다. 결국 모든 사람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자리를 이탈한 스칼렛과 도일은 아이들과 한 팀이 되어 위험을 헤쳐나간다. 가까스로 폭탄으로부터 도망쳐 플린과 약속했던 장소로 조금씩 이동하게 된다.

플린과 약속했던 장소에서 만났지만,
다른 사람들은 태워줄 수 없다고 말하고 플린은 떠나버리고 마는데..

또다시 좀비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고, 이들은 좀비를 피해 도시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독가스로인해 차 안으로 숨어버리게 되고 시동이 켜지지 않아 도일은 자진해서 밖으로 나가 차를 밀어준다. 군인들은 모든 생명체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아 도일을 태워 죽인다..


도일의 도움으로 스칼렛과 앤디 그리고 태미는 계속해서 앞을 향해 걸어가는데..
좀비와 독가스로부터 피해 빛조차 없는 지하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


[좀비 영화] - 28주 후 (28 Weeks Later..)

지금까지 봤었던 좀비영화 중에서 개인적으로 Top 5안에 든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잔인했던 장면을 뽑자면 바로 돈이 앨리스와 키스를 하고 감염된 후 앨리스를 죽이게 되는 장면입니다. 잔인한 장면을 보지 못하는 분이라면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다른 좀비 영화와 다른 분노 바이러스라는 주제의 화가 많은 좀비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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